셀트리온헬스케어, 분기 최초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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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8%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실제 2분기 램시마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고, 같은 기간 램시마SC 매출은 160%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27%로 늘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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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8%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1억원으로 2.8%, 당기순이익은 391억원으로 38.6%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램시마는 미국 주요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와 시그나 등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된 이후 매분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 6월에는 31%(심포니헬스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에서는 램시마SC 출시 이후 인플릭시맙 약물 치료 효능 및 질환의 재발률 감소 효과가 기대되는 듀얼포뮬레이션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램시마, 램시마SC 두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했다. 실제 2분기 램시마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고, 같은 기간 램시마SC 매출은 160%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듀얼포뮬레이션의 경쟁력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확인된 만큼 다른 국가에서도 두 제품의 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는 작년 2분기와 달리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실적 성장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하반기부터 트룩시마, 허쥬마 등 항암제 직접 판매를 시작한 만큼 탄력적인 가격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처방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27%로 늘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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