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매출 정체에 적자 커졌다.. 2분기 순손실 515억

연희진 기자 2022. 8. 16.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번가의 올 2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커졌다.

11번가는 SK스퀘어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2년 2분기 매출 14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 당기순손실은 265억원이었다.

11번가가 올해 배송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화하고 있는 직매입 중심의 리테일 사업은 1분기 대비 35%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번가가 2022년 2분기 매출 소폭 증가와 함께 당기순손실 증가라는 실적을 보였다./사진제공=11번가
11번가의 올 2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커졌다.

11번가는 SK스퀘어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2년 2분기 매출 14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515억원(영업손실 450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이 커진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분기 당기순손실은 265억원이었다. 11번가 측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일회성 고정비 등 영업비용의 증가와 최근 금리 급등으로 인한 금융상품 평가 손실 반영 등 일시적인 영업외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가 올해 배송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화하고 있는 직매입 중심의 리테일 사업은 1분기 대비 35% 성장했다.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MAU)는 월평균 약 94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핵심 사업전략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고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전략적으로 진행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보랏빛' 갤럭시Z 폴드4·플립4 사전예약… 가격 비교해보니
"주담대, 3%대 고정금리로 갈아탄다" 내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자격 확인
자고 일어나면 수신금리 오르는데… '6개월 만기' 7개에 불과
'4차 접종' 화이자 CEO도 코로나 확진… 팍스로비드 복용
비트코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 2만4000달러대 등락
"760조 美시장 노린다"… 7.9%에 도전 韓제약·바이오
"다음은 네 차례야"… 해리포터 작가 협박 당했다
72만 유튜버 '사기' 혐의… 음식 다 먹고 '충격 거짓말'
'돌싱글즈' 이창수, 여친 생겼다더니… 고깃집 데이트?
휴가 중 봉변 당한 여가수… 자택에 강도 들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