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월이자지급식 채권 1000억원 판매

강수지 기자 2022. 8. 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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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이달 들어 'AA등급 만기 1~3년의 월이자지급식 여전채' 판매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1년 만기 상품의 완판에 힘입어 1.5년, 2년, 2.5년, 3년 등 다양한 만기의 월이자지급식채권으로 판매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월이자지급식채권을 1000억원이상 판매할 계획이라는 게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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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월 'AA등급 만기 1~3년의 월이자지급식 여전채'를 1000억원 판매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이달 들어 'AA등급 만기 1~3년의 월이자지급식 여전채' 판매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월이자지급식채권은 매월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이다. 이번에 삼성증권이 판매한 상품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 AA등급의 높은 안정성을 갖춘 선순위채권이다. 수익률은 세전 연 3.7~4.4%에 달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대부분의 월수익·배당지급 상품들은 채권대비 원본의 변동성이 크다보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은퇴자들의 투자니즈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월이자지급식채권의 경우 이들 자산에 비해 투자변동성도 낮고 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월이자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이 지난 1일 판매한 '현대카드852'는 만기 1년(2023년 8월 1일), 은행환산 세전 연 4.00%로 1억원을 투자한 고객이라면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매월 세후 약 30만원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1년 만기 상품의 완판에 힘입어 1.5년, 2년, 2.5년, 3년 등 다양한 만기의 월이자지급식채권으로 판매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고객들의 추가 가입 요청이 늘면서 이달 말까지 400억원 규모로 추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월이자지급식채권을 1000억원이상 판매할 계획이라는 게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금리형상품의 경우 이자수익률 제고는 물론 이자지급 형태도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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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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