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부산 기장군수, 신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1인시위

손형주 2022. 8. 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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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NC메디의 신규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군수는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같은 중요한 사안을 주민과 이견 조율이나 협의 없이 진행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즉각 NC메디의 신규 소각장 사업계획서를 반려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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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하는 정종복 기장군수 [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NC메디의 신규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군수는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같은 중요한 사안을 주민과 이견 조율이나 협의 없이 진행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즉각 NC메디의 신규 소각장 사업계획서를 반려하라"고 촉구했다.

NC메디는 지난달 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기존 소각장을 정관읍 용수리에서 예림리로 이전해 5배 규모의 신규 소각장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기장군은 지난달 22일 정관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규 소각장 설치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달했다.

2005년 정관읍 용수리에 건립된 소각장은 악취 등의 민원으로 주민들과 계속해서 마찰을 빚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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