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 열고 들어온 손..잠자는 여성 얼굴 만지려 한 2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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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자고 있던 여성의 집 방충망을 열고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여성의 집의 창문과 방충망을 열고 여성의 얼굴을 만지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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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새벽에 자고 있던 여성의 집 방충망을 열고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여성의 집의 창문과 방충망을 열고 여성의 얼굴을 만지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도중 발각돼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면허취소 혈중알코올농도 0.258%, 만취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사실도 드러났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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