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제16대 총장에 '조명우 현 총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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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인하대 총장에 조명우 현 총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 9일 교수 추천위원과 학교법인 대표, 법인 이사장 등 11명으로 꾸려진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차 심사를 통해 박기찬 전 경영대학장과 조명우 현 총장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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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석인하학원, 현 조명우 총장 연임 결정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인하대 총장에 조명우 현 총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4년이며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정석인하학원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 심사를 통해 선정한 2명의 최종 후보자 중 조명우 총장의 선임을 의결했다. 지난 9일 교수 추천위원과 학교법인 대표, 법인 이사장 등 11명으로 꾸려진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차 심사를 통해 박기찬 전 경영대학장과 조명우 현 총장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조명우 총장은 1979년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2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niv. of Illinois at Chicago, UIC)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총장은 지난 1997년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2년 공과대학장직무대행, 2013년 교무처장, 2014년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2018년 9월부터 제15대 인하대학교 총장으로 인하대를 이끌어왔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인천총장포럼 초대 회장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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