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분기 매출 1053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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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941억40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186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상반기 매출 합계 약 2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5%의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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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8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941억40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186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2분기에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끌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와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상반기 매출 합계 약 2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5%의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3월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에 이어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도 8월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공급을 본격화해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신규 품목인 '유플라이마'와 '도네리온패취'의 시장 진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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