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서 텐트 말린 "진상" 이웃.."그네 못탄 아이가 사진 찍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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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텐트를 건조한 이웃 때문에 아이가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에는 미끄럼틀로 보이는 놀이시설 위로 텐트 천이 뒤덮여 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운다는 A씨는 "아이가 모처럼 비도 안 오고 해서 그네를 타러 갔는데 텐트가 널려 있어서 잔뜩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당시 글쓴이 B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그네와 펜스 모서리를 묶어 펼쳐둔 텐트가 놀이터 공간을 다 덮어버린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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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텐트를 건조한 이웃 때문에 아이가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동네에도 있는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우리 동네에도 진상이 있는 것 같다"며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미끄럼틀로 보이는 놀이시설 위로 텐트 천이 뒤덮여 있다. 그 옆에는 다른 캠핑용품이 널브러져 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운다는 A씨는 "아이가 모처럼 비도 안 오고 해서 그네를 타러 갔는데 텐트가 널려 있어서 잔뜩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사진은 아이가 직접 찍어온 것"이라며 "외부에 있어 직접 현장을 보진 못했지만, 전화로 아이를 달래줬어야 했다"며 씁쓸해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비슷한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글쓴이 B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그네와 펜스 모서리를 묶어 펼쳐둔 텐트가 놀이터 공간을 다 덮어버린 모습이 담겼다. 그네 뒤 미끄럼틀에도 다른 텐트가 널려있었다.
누리꾼들은 "저런 건 동의 없이 그냥 버리게 해야 한다"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라" "이런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는 사람들과 세상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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