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권성동 재신임에 "체리따봉 책임은 누가 지는가"

이정혁 기자 입력 2022. 8.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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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권 원내대표의 재신임 결론 기사를 올리며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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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 도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022.08.1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권 원내대표의 재신임 결론 기사를 올리며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받은 것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도대체 어디가 비상이었고 어디가 문제였고 누가 책임을 진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상황에 대해서 당 대표를 내치고 사태종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의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권 원내대표 재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친 결과 압도적 다수가 재신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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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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