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개 구 · 1개 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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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6개 자치구와 1개 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정부에 긴급 요청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수해 복구 비용 중 지방비로 복구하는 부분의 50∼80%가 국비로 지원되며 건강보험료, 통신·전기료 등도 경감되거나 감면됩니다.
시는 자치구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할 경우 동 단위로도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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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6개 자치구와 1개 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정부에 긴급 요청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등 6개 구와 강남구 개포1동 7곳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수해 복구 비용 중 지방비로 복구하는 부분의 50∼80%가 국비로 지원되며 건강보험료, 통신·전기료 등도 경감되거나 감면됩니다.
시는 자치구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할 경우 동 단위로도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집중호우로 7개 자치구에서 1만 9천627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940억 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관악구가 5천654건, 219억 원으로 피해 건수와 피해액 모두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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