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인센티브 지급 등 전력시장 개선안 논의

고동명 기자 2022. 8.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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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6일 오후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전력수급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력수급 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제주DR(Demand Response: 전력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제도 신설 등 도내 전력시장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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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17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을 살피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6일 오후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전력수급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력수급 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제주DR(Demand Response: 전력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제도 신설 등 도내 전력시장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선두주자인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가 지역주민의 이익으로 돌아가고 관련된 신산업이 다양하게 육성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제주도와 전력거래소가 협력해 제주에서 에너지시장이 형성되도록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내 여러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제주지역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했다.

그는 또 "산업부와 진행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신설사업이 앞으로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제주도와 전력거래소가 합심해 어려움을 같이 넘어설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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