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집중호우로 농작물 1,773㏊ 침수..밭작물 피해 적어"

조정인 입력 2022. 8. 16. 16:38 수정 2022. 8.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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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오늘(16일) 오전 8시 기준 농작물 1,773.8㏊(헥타르)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축 8,1879마리와 꿀벌 1,099군이 폐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건고추 28.6㏊, 감자 10.3㏊, 배추 1.4㏊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체 재배 면적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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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오늘(16일) 오전 8시 기준 농작물 1,773.8㏊(헥타르)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축 8,1879마리와 꿀벌 1,099군이 폐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다만, 주요 노지 밭작물의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건고추 28.6㏊, 감자 10.3㏊, 배추 1.4㏊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체 재배 면적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부진할 가능성은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 이후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병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수급이 불안할 경우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즉시 시장에 공급해 안정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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