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자기 집에 불지른 50대 체포

이진경 2022. 8. 16.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5분께 평택시 현덕면 자신이 사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 시너 등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해 "불을 지르고 죽겠다"고 알린 뒤 불을 지른 후 택시 등으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5분께 평택시 현덕면 자신이 사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 시너 등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집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해 "불을 지르고 죽겠다"고 알린 뒤 불을 지른 후 택시 등으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동선을 역추적해 택시에 타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