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슬라' 대동, 상반기 최대실적 "75년만에 처음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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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기업 대동이 올해 상반기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동은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8142억원으로 1947년 설립이후 사상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동의 트랙터·콤바인 등 완성형 농기계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1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이5246억원으로 전년비 약 42% 증가하면서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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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기업 대동이 올해 상반기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동은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8142억원으로 1947년 설립이후 사상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 증가폭은 전년 동기대비 28.2%다. 영업이익은 677억원으로 같은 기간 35.1%늘었다. 올해 2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액 4574억원으로 창립이래 분기 40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대동은 2020년부터 3대 미래사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시행해 조직 체질과 경영 방식을 개선했다. 농기계 제조 스마트화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대동의 트랙터·콤바인 등 완성형 농기계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11% 증가했다. 이 중 프리미엄 트랙터 HX(100~140마력) 판매량은 이 기간 30%늘었다.
미국 등 해외 주요국가에서도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이5246억원으로 전년비 약 42% 증가하면서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올해 2분기 70여개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 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카이오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선호도가 작용했다. 올해 하반기 북미 주요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영업 전략을 확대 한다.
원유현 대동 총괄 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앞에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사업의 구조 고도화 및 핵심역량 내재화로 지속적으로 외·내적 성장을 달성해 나가겠다"며 "모빌리티 신공장이 완공되고 제품이 양산 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빌리티 사업으로 그룹 차원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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