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기업 ㈜스완전자 등 4곳과 협약 체결

김혜지 기자 2022. 8.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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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 홀로그램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실증콘텐츠 중심의 생태계 조성이 활발해지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주)스완전자(대표 이종혁), 오말(대표 이주), (주)자비스(대표 이승준), (주)텐스퀘어(대표 최영호)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와 함께 홀로그램 기반 상용차용 HUD 서비스, 문화재 복원 등 실감콘텐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익산이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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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연구소 이전, 60여명 고용 계획
전북 익산시는 16일 (주)스완전자 등 4개 기업과 홀로그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익산시 제공)2022.8.16./ⓒ 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에 홀로그램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실증콘텐츠 중심의 생태계 조성이 활발해지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주)스완전자(대표 이종혁), 오말(대표 이주), (주)자비스(대표 이승준), (주)텐스퀘어(대표 최영호)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0개 홀로그램 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주)스완전자는 투명‧미러 디스플레이 개발로 식품, 피규어, 의류, K-POP 콘텐츠 등 입체물을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오말은 특정 지역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스마트축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주)자비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HUD, 초정밀 위치측위제어기 등 개발업체이며 (주)텐스퀘어는 홀로그램 장비 개발 및 제작을 통해 전시관, 홍보관 등 전시 서비스업을 제공한다.

이들은 익산시로 지사 또는 연구소를 이전해 6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제품 연구개발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사업 영역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또 홀로그램,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포괄한 실감콘텐츠 융복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와 함께 홀로그램 기반 상용차용 HUD 서비스, 문화재 복원 등 실감콘텐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익산이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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