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매출 5190억원..전년 比 19.8% 성장

최정석 기자 2022. 8. 16.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이 매출 5190억513만원, 영업이익 740억8285만원, 당기순이익 391억1619만원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8%, 당기순이익은 38.6% 줄었다.

5000억원대 매출은 역대 2분기 최고 기록이다.

올해 2분기 램시마 유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복제약 '램시마' 선전에 매출↑
반면 코로나 치료제 공급 중단에 영업익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사무동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이 매출 5190억513만원, 영업이익 740억8285만원, 당기순이익 391억1619만원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8%, 당기순이익은 38.6% 줄었다. 5000억원대 매출은 역대 2분기 최고 기록이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미국 매출 상승, 램시마 피하주사제(SC) 처방 증가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 판매가 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유럽에서는 램시마와 램시마SC를 함께 활용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용법의 효과가 부각되면서 두 제품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올해 2분기 램시마 유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램시마SC 매출도 160%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하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2월 질병청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렉키로나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