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침체 우려 속 亞증시 혼조..항셍 1%대 하락, 코스피 0.22% 상승

박형기 기자 2022. 8. 16.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침체 우려에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16일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0.22%, 호주의 ASX지수가 0.5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05% 각각 상승했다.

이는 중국 침체우려에 각국이 다르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일 미국증시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 마감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한 시민이 홍콩 항셍지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침체 우려에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16일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0.22%, 호주의 ASX지수가 0.5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0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0.01% 하락하고, 마감 직전인 홍콩의 항셍지수는 1.26% 하락하고 있다.

이는 중국 침체우려에 각국이 다르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중국 경기가 급격히 둔화하자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 2.85%에서 2.75%로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일 미국증시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 마감했었다. 다우는 0.45%, S&P500은 0.40%, 나스닥은 0.62%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