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오는 8월 19일 윤이나 징계 관련 스포츠공청위원회 개최

이태권 2022. 8.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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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플레이 후 늦장 신고를 한 윤이나(19)의 징계를 심의하는 스포츠공청위원회가 열린다.

대한골프협회는 8월 16일 "골프 규칙 위반사항 사후 신고자인 윤이나에 대한 징계를 심의하는 스포츠공청위원회를 오는 8월 19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후 오구 플레이 논란이 확산되자 윤이나는 해당 대회가 끝난 지 한달여 후인 지난 달 15일 대한골프협회에 자진 신고했고, 신고 직후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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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오구 플레이 후 늦장 신고를 한 윤이나(19)의 징계를 심의하는 스포츠공청위원회가 열린다.

대한골프협회는 8월 16일 "골프 규칙 위반사항 사후 신고자인 윤이나에 대한 징계를 심의하는 스포츠공청위원회를 오는 8월 19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DB그룹 제 36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티 샷이 러프에 떨어진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윤이나는 이후 자신의 공으로 경기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현장에서 신고하지 않았다.

이후 오구 플레이 논란이 확산되자 윤이나는 해당 대회가 끝난 지 한달여 후인 지난 달 15일 대한골프협회에 자진 신고했고, 신고 직후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오구 플레이 사실이 밝혀지자 협회는 당시 컷 탈락했던 윤이나의 성적을 실격 처리했다. 윤이나는 지난달 7월 2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한편 징계 심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도 대한골프협회의 징계 결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자료사진=윤이나/뉴스엔DB)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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