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부부, 한중수교 30주년 축하 영상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2. 8.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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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영화 감독 김태용 부부가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기념해 대표적인 한중커플인 탕웨이-김태용 부부가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탕웨이는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양국의 우정이 날로 깊어지고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기원한다"며 "영화인으로서 저희 역시 더욱 좋은 작품으로 한중 우호를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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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탕웨이-영화 감독 김태용 부부가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공식 소셜미디어 등에 탕웨이-김태용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8월24일 외교관계를 수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대표적인 한중커플인 탕웨이-김태용 부부가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탕웨이는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양국의 우정이 날로 깊어지고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기원한다”며 “영화인으로서 저희 역시 더욱 좋은 작품으로 한중 우호를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용 감독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의 많은 예술인들이 교류하면서 멋진 작품을 많이 만들어 냈다”며 “이후에도 수많은 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를 더 성장시키고 멋진 시간들을 만들어 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올리는 릴레이 영상의 시작이다.

탕웨이는 영화 '색, 계'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그 후 김태용 감독의 연출작 '만추'에서 김 감독과 연이 돼 2014년 결혼했다. 탕웨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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