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발령

박찬수 기자 입력 2022. 8. 16. 16:30 수정 2022. 8. 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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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부로 부산,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15일 전남 지역에 발령했던 '주의' 단계는 유지된다.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지역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하고, 그 밖의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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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도 '주의' 단계 유지
남해안 최대 150mm 비 예보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16일 오후 4시부로 부산,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사진은 11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 유천3리~구절리 방향 지방도 415호선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 도로가 통제된 모습.

16일 오후 4시부로 부산,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경남권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전남 지역에 발령했던 ‘주의’ 단계는 유지된다.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지역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하고, 그 밖의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부산, 경남권과 전남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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