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3연패 대기록에 도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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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임희정(22)이 좋은 기억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이 올해도 대회 정상을 차지한다면, 고(故)구옥희, 박세리(45), 강수연(46), 김해림(33)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5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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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임희정(22)이 좋은 기억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오는 18일(목)부터 나흘간 개막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루키 시즌인 2019년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이 올해도 대회 정상을 차지한다면, 고(故)구옥희, 박세리(45), 강수연(46), 김해림(33)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5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임희정은 지난 2019년 8월 하이원CC 마운틴-밸리 코스에서 나흘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4타 차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고, 1년 전에는 마지막 날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해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역전 우승(합계 11언더파 277타)을 완성했다.
올해 6월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시즌 1승을 기록한 임희정은 현재 상금순위 4위, 대상포인트 17위, 평균타수 3위(69.9459타)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그린 적중률(77.3%)과 평균 퍼팅(29.6개) 모두 9위를 달릴 정도로 샷이나 퍼팅에서 안정된 모습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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