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지역 안보책임자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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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6일 시청 시민안전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어창준 17사단장, 조영수 해병2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등 지역 안보책임자들이 모여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는 적의 연평도 침투·도발 등 위기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사태 '을종' 선포와 함께 주민대피 및 출도(出島)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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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6일 시청 시민안전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어창준 17사단장, 조영수 해병2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등 지역 안보책임자들이 모여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는 적의 연평도 침투·도발 등 위기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사태 ‘을종’ 선포와 함께 주민대피 및 출도(出島)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환경 변화에 따른 보완사항 반영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했는데, 개정안에는 ▲지역 통합방위 현안사항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무소위원회 신설 ▲비대면회의 개최 근거 마련 ▲방위협의회 및 민방위협의회를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운영 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와 지역 책임부대인 17사단, 해병2사단 간 ‘CCTV 영상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9월 중 이에 대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시에서 관리하는 CCTV 영상을 비상시 지역 책임부대가 상시 활용하는 것과 재난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지원 하는 것이다.
이어 위원들은 국정원 현 안보상황 및 인천시 을지연습 진행 보고를 받은 후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에 따라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순시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통한 시민안전에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위한 2022년 을지연습은 관내 70여개 기관 1천20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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