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상반기 영업익 1433억..전년比 33%↑

박종화 2022. 8.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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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지난해보다 매출을 1.5배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주사인 (주)한화와 합병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도 확보한다.

올해 한화건설은 매출액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장기적으론 (주)한화와 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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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와 합병 후 대규모 복합개발·친환경 인프라 사업 속도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해보다 매출을 1.5배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주사인 (주)한화와 합병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도 확보한다.

한화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79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늘어난 액수다. 영업이익도 143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올해 한화건설은 매출액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출 기준 전년보다 50% 이상 높은 목표다. 지금 같은 실적이 이어진다면 이 목표를 채울 수 있으리란 게 회사 기대다.

중·장기적으론 (주)한화와 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 한화건설 지분 100%를 가진 (주)한화는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주)한화와 흡수합병하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는 만큼 주력 사업인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한화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풍력 발전과 수소 에너지, 수(水)처리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 사업에서도 그룹사와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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