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빗물에 미끄러져 바다 추락한 70대 선장 구조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2. 8. 16.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전 10시35분쯤 울산시 남구 장생포 울산항 M-1 묘박지 해상에 추락한 LPG 운반선 선장 A씨(70대)가 바다에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박에 매달려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 후 귀가조처했다.

해경은 A씨가 근무교대를 위해 통선으로 이동하던 중 빗물에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35분쯤 울산시 남구 장생포 울산항 M-1 묘박지 해상에 추락한 LPG 운반선 선장을 구조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16일 오전 10시35분쯤 울산시 남구 장생포 울산항 M-1 묘박지 해상에 추락한 LPG 운반선 선장 A씨(70대)가 바다에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박에 매달려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 후 귀가조처했다.

해경은 A씨가 근무교대를 위해 통선으로 이동하던 중 빗물에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비가 자주 오면서 철제 선박 구조물 등에서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승·하선 이동, 선상 작업 때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