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항공, 30여년만에 한국 재취항

이세현 기자 2022. 8.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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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항공이 30여년만에 한국 노선에 재취항했다.

사우디아항공은 16일부터 제다-리야드-인천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항공은 1945년에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국적 항공사로, 중동 최대 항공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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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항공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사우디아항공이 30여년만에 한국 노선에 재취항했다.

사우디아항공은 16일부터 제다-리야드-인천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항공은 1945년에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국적 항공사로, 중동 최대 항공사 중 하나다.

첫 항공편은 이날 새벽 1시 제다에서 출발해 리야드에서 짧은 시간 경우 후 오후 7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후 9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은 다음 날 리야드에 오전 2시10분에, 제다에는 오전 4시45분에 도착한다.

사우디아항공은 해당 항공편을 24개의 플랫베드로 구성된 비즈니스 클래스와 274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모든 좌석의 기내 TV 화면을 통해 최대 5000시간의 엔터테인먼트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최신식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흐메드 알와시아 사우디아항공 최고운영책임자는 "올여름 서울을 오가는 항공편에 많은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항공의 한국 진출은 자사의 강점인 열렬한 환대와 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내서비스 경험과 더불어, 양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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