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19일 '오구 플레이' 윤이나 징계 논의

김인오 2022. 8. 16.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규칙 위반을 이유로 대회 출전을 중단한 윤이나(19)의 징계 논의가 19일 시작된다.

대한골프협회는 16일 올해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 도중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에 대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지난 6월 16일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공으로 플레이를 했고, 약 한 달이 지난 7월 15일 대한골프협회에 규칙 위반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이나(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골프 규칙 위반을 이유로 대회 출전을 중단한 윤이나(19)의 징계 논의가 19일 시작된다.

대한골프협회는 16일 올해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 도중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에 대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한골프협회 산하에 있으며,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된다.

윤이나는 지난 6월 16일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공으로 플레이를 했고, 약 한 달이 지난 7월 15일 대한골프협회에 규칙 위반을 신고했다. 

대한골프협회는 곧바로 한국여자오픈 컷 탈락 기록을 실격으로 수정했고, 윤이나는 열흘이 지난 후인 7월 25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고, 대회 출전을 잠정 중단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260야드를 넘기는 장타력으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자신에게 엄격해야 할 골프 규칙을 어기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KLPGA 투어는 대한골프협회의 징계 결정 후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