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선교사 우리암·사애리시·우광복 독립유공자 서훈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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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선교사 3명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서를 제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선교사 우리암, 사애리시, 우광복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주선교사 독립유공자 추서를 위한 자료조사 용역을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위탁했으며 연구소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인도, 미국 등지에서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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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선교사 3명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서를 제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선교사 우리암, 사애리시, 우광복이다. 이들은 3.1운동과 한국광복군 등 독립운동을 지원했지만 고증자료 미비로 독립유공자 추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주선교사 독립유공자 추서를 위한 자료조사 용역을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위탁했으며 연구소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인도, 미국 등지에서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시는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으며 심사 일정에 따라 이르면 2023년 서훈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은 “잊힌 독립운동가 발굴은 세계사적으로도 중요한 유산이다.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되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공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공주에서 활약한 선교사들의 독립운동 업적을 되새기고 나아가 공주지역의 독립운동가 추가발굴과 잊힌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여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등 공주가 명실상부한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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