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부와 지역 투자협의회 개최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16일 오후 울산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지역 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기업체 5곳이 참여했다.

울산시는 협의회에서 지역의 주요 투자 계획(프로젝트)을 논의하고, 지역기업의 투자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앙부처에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산업부는 울산시와 기업체의 애로·건의 사항을 산업부 내 소관부서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은 해결하고, 건의 사항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투자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울산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그린벨트 해제와 산단 조성, 제2 자유무역지역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역 확대 등의 국내외 기업 투자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한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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