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영상|'공조2' 진선규 "'범죄도시' 이후 5년 만의 빌런 역..아내는 초코송이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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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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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와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진선규는 전편에 없었던 새로운 빌런을 연기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는 질문에 "저에 대한 선입견이 '범죄도시'의 악역이라고 생각한다. ('범죄도시' 이후) 약 5년 만에 해보는 또 다른 빌런 역할을 어떻게 해볼지 외형, 말투 등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다. 제 생각대로 보여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사실 ('공조2'에서) 달라진 모습이 기분이 좋아 아내에게 보여줬다. 아내는 초코송이 역할이냐고 하더라. 멋있다는 얘기가 나올 줄 알았다"고 일화를 밝혔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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