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갑자기 달려들더니!'..하이트진로 본사 기습 점거 순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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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강원도의 하이트진로 공장을 막고 시위를 벌여왔던 운송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오늘(16일) 새벽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 점거했습니다.
해당 노동자들은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등에서 소주 운송을 위탁 받은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로, 지난 3월 운송료 30%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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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강원도의 하이트진로 공장을 막고 시위를 벌여왔던 운송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오늘(16일) 새벽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 점거했습니다.
조합원 70여 명이 아침 6시를 넘긴 직후에 혼자 있던 경비원을 제압하고 본사로 진입했고, 현재는 옥상 대형 간판에 올라가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인화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당 노동자들은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등에서 소주 운송을 위탁 받은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로, 지난 3월 운송료 30%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법원이 회사 측의 업무 방해 주장을 받아들여서 이천공장 앞 집회를 금지하자, 열흘 전에는 강원도 홍천 맥주공장으로 옮겨가서 출고를 막기도 했습니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이 과정에서 입은 손해를 물어내라는 소송을 내면서 적극 가담자 14명은 계약을 해지했는데, 노조 측이 모두이 취소하라는 요구를 내놓고 있어서 이 부분이 쟁점으로 부각돼 있는 상태입니다.
(취재 : 김범주,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복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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