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선수자문위, LIV 합류 선수들 퇴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자문위원회(PAC)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 위원을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
켑카와 맥다월은 선수자문위원 자리에서 퇴출당한 셈이다.
PGA 투어 선수자문위원회는 PGA 투어의 웬만한 정책이나 제도 변경 등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번에 새로 선수자문위원으로 합류한 4명은 LIV 골프에 반감을 지닌 선수들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자문위원회(PAC)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 위원을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
PGA 투어 선수자문위원회는 맥스 호마, 브랜트 스네데커, 키스 미첼, 그리고 케빈 스트릴먼(이상 미국) 등을 새로 선수 위원으로 선출했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호마와 스네데커는 LIV 골프에 합류했다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브룩스 켑카(미국)와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을 대신한다.
켑카와 맥다월은 선수자문위원 자리에서 퇴출당한 셈이다.
미첼과 스트릴먼은 역시 LIV 골프로 옮긴 폴 케이시(잉글랜드)의 자리를 메우려고 치른 선거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해 선수 위원이 됐다.
공석은 한자리인데 두 명을 새로 뽑아서 선수자문위원회 위원은 17명으로 늘어났다.
PGA 투어 선수자문위원회는 PGA 투어의 웬만한 정책이나 제도 변경 등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번에 새로 선수자문위원으로 합류한 4명은 LIV 골프에 반감을 지닌 선수들로 알려졌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서 초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특수교육계 "격무 시달려" | 연합뉴스
- '미제 성폭행' 범인 남성 13년만에 죗값…1심 무죄→2심 징역8년 | 연합뉴스
- 정선군청 서울 고깃집서 '단체 노쇼' 논란에 "최대한 보상" | 연합뉴스
- 주차요금 정산 중 기어 바꾸지 않고 내리다 50대 여성 끼임사 | 연합뉴스
- 인천 초·중학교 교사 2명, 대통령 이름 정부 훈장 거부 | 연합뉴스
- '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징역 10년…"성적 모욕·인격 말살"(종합) | 연합뉴스
- [SNS세상] '분노유발' 유튜버, 폭행·마약 고발돼…경찰 수사 | 연합뉴스
- 광주 아파트서 초등생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우울증갤'서 알게 된 10대에 수면제 주고 성관계…3명 구속송치 | 연합뉴스
-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남매 항소심서 "형량 무겁다" 호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