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결혼' 김연아 "서른 넘고 새로운 인생 시작되는 느낌"

김가영 2022. 8.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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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을 발표한 김연아, 엑소 세훈이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디올 앰배서더로 각자 매력을 선보였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물음에 김연아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아와 세훈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 엘르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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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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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포터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을 발표한 김연아, 엑소 세훈이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디올 앰배서더로 각자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인생의 분기점,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김연아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생에 분기점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라고 답했다.

올해 엑소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세훈 또한 “10년이라는 시간을 멤버들과 잘 지켜온 것을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 또 더 많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물음에 김연아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훈은 “서로에 대한 의심이 없어서 편안한 가족 같이 느껴지는 관계들이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다. 관계는 노력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연아와 세훈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 엘르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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