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오현지 기자 2022. 8. 16.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의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은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이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2.8.16/뉴스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 구축 △오염물질 처리 기록 관리 △해양 오염방제 교육 및 훈련 이행실태 △비상 차단밸브 및 오염방지설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은 최근 5년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관내 기름저장시설 기름탱크 부식 정비 등 총 142건을 개선했다.

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의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은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