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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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김연수)가 중장기 성장을 위해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한컴은 올해 들어 글로벌·데이터·서비스를 3대 키워드로 정하고, 클라우드와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컴싸인'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함께, 한컴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 SaaS로 개발한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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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규 SaaS 내놓고 API·SDK 등 사업 확장 추진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김연수)가 중장기 성장을 위해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한컴은 올해 들어 글로벌·데이터·서비스를 3대 키워드로 정하고, 클라우드와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업무환경 핵심 시스템인 '한컴구름'을 행정안전부에 공급하고, '한컴오피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의 전체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한컴싸인'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B2G(기업·정부간 거래)·B2B(기업간 거래)뿐 아니라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클라우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컴싸인'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함께, 한컴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 SaaS로 개발한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론칭한다. 한컴독스는 그동안 솔루션 제품으로 제공하던 한컴오피스를 구독 서비스로 전환해 기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의 사용패턴을 기초로 고도화해 한컴의 대표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에 발맞춰 '한컴구름' 공급을 늘리는 한편, 한컴오피스 기술을 기능별로 모듈화한 API(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와 SDK(소프트웨어 개발키트)를 공개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컴은 16일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 336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연결기준으로는 각각 612억원,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계약 완료건의 공급 지연으로 상반기 매출이 하반기로 이연됐다.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따라 매각이 완료된 한컴MDS는 이번 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서 중단사업으로 분류됐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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