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중호우 7개 자치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하종민 2022. 8.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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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7개 자치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자치구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등 7개 자치구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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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구 등 7개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총신대입구역 인근 수해 피해 현장에서 동작구 수해 복구 지원 관계자들이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8.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7개 자치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자치구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등 7개 자치구다. 번 집중호우로 7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피해는 1만9627건, 재산피해는 약 940억원에 달한다. 수해로 인한 이재민도 3700여 명이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 비용 중 지방비의 50~80%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선제 조치를 통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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