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 소비심리 전국서 가장 높아..완만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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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7월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2(전국 평균 93.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그러나 전국 평균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26.4가 93.6으로 32.8p 감소한 것에 비하면 하락세가 완만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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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7월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2(전국 평균 93.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값으로 표현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다만 하락세도 뚜렷하다.
지난해 7월 123.4에서 비해서는 18.2p, 전월보다는 8.3p 하락했다.
그러나 전국 평균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26.4가 93.6으로 32.8p 감소한 것에 비하면 하락세가 완만한 편이다.
제주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107.0(전국 평균 93.6),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109.4(전국 평균 95.2)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내국인관광객이 몰려 반사이익을 누린 제주 관광산업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도 전국 상위권이다.
㎡당 제주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583만원으로 서울(855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74만1435명(외국인 3만43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로면 역대 최대 내국인관광객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제주 관광객은 2015년 1100만명을 기록해 내국인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6명 1224만명, 2017년 1352만명,2018년 1308만명 그리고 2019년 1356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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