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신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시민 위한 정당 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은숙 신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16일 첫 공식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동구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한 뒤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서 위원장은 "정당을 위해 시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시민을 위해 정당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부산 시민들에게 제대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유능한 민주당 부산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서은숙 신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16일 첫 공식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동구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한 뒤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서 위원장은 "정당을 위해 시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시민을 위해 정당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부산 시민들에게 제대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유능한 민주당 부산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저하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안일한 민주당이 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수권 정당의 모습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부산시당 혁신위원회 출범을 약속했다. 행정·의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구청장들과 시·구의원 등을 오륙도연구소에 배치해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안성민 부산시의장을 만나 '여야 협치 정치'를 다짐한 뒤 부산경찰청을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 예방 등을 논의했다.
민선 7기 부산진구청장 출신인 서 위원장은 지난 13일 부산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윤준호 해운대을 위원장, 신상해 전 부산시의장을 꺾고 새 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원외 여성 정치인이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것은 지난 2002년 윤원호 전 국회의원 이후 20년만이다. 임기는 2년 후에 열릴 정기 시·도당대의원대회까지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사람들에게 돈 뿌리고 다녔다"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의 '뜻밖의 한마디'
-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PD에 "결혼 후 살 많이 쪄…보기 힘들었다"
-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정말 고마웠습니다" [N리뷰]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송지은 "♥박위 애정표현,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이젠 적응" 고백 [RE:TV]
- 이지아, 깜짝 팬츠리스룩…비현실적 젓가락 각선미 [N샷]
- [단독] '의리'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켰다
- 장가현 "조성민과 이혼, 빚 모두 내가 떠안아…최근 팬에게 세탁기 사기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