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권성동 재신임에 "당 대표 내치고 사태종결? 아이러니"

노현아 2022. 8. 16.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은 것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어디가 비상이었고 어디가 문제였고 누가 책임은 진 거냐"며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상황에 대해서 당 대표를 내치고 사태종결?"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비공개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가 표결에 올랐고, 권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과반수 지지를 받으며 재신임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은 것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에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어디가 비상이었고 어디가 문제였고 누가 책임은 진 거냐”며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상황에 대해서 당 대표를 내치고 사태종결?”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비공개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가 표결에 올랐고, 권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과반수 지지를 받으며 재신임에 성공했다.

이날 전국상임위에서 비대위원 인준안이 가결되면 본격적으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비대위 출범과 함께 이 대표는 자동으로 해임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