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구·대구아동복지협회, 아동·청소년 지원 맞손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아동복지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대구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지역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유지 ▲대구아동복지시설 청소년에게 한국폴리텍대학 홍보 협조 ▲보호종료아동의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체험 활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도현욱 협회장과 아동복지협회 센터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투어를 통해 폴리텍 대학의 시설과 인프라를 체험했다.

곽영순 학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원장을 모시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간 성실하게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다. 특히 뿌리산업에서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모집이 오는 9월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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