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게임 도우미'..테일러메이드, 하이-토3 웨지 공개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날카롭게 붙이는 멀티플레이어' 슬로건을 내건 웨지 하이-토3(Hi Toe 3)을 국내에 공개했다.

하이-토3 웨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웨지보다 토 부분이 높다. 무게 중심이 높아지면서 최적화된 런치와 스핀, 그리고 부드러운 타격감을 가져다 준다.

특히 로프트 54도 이상 웨지에는 페이스 전체에 그루브를 적용했다. 이는 오픈 페이스 샷을 할 때 스핀 성능을 더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강력한 스핀 성능을 위해 투어에서 입증된 테일러메이드의 마이크로-립(Micro-Ribs)을 적용했다. 이로써 임팩트 때 페이스와 볼의 접촉 면적을 높여 향상된 스핀량을 제공하며, 그린 주변에서 샷의 정교함을 더한다.

또한 4방향 챔버 솔과 낮은 리딩에지로 설계해 일관성을 높였다. 바운스는 골퍼의 스윙 스타일과 코스 컨디션에 따라 선택하도록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된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완벽한 쇼트게임이란 골퍼가 상상하는 샷이 구현되는 것"이라며 "테일러메이드 하이-토3 웨지는 골퍼가 상상하는 샷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최고의 무기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