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격 심사 통과..9월1일 당선증 교부

이수지 2022. 8.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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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37대 총무원장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진우 스님이 입후보자 자격 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37대 총무원장선거 입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자격에 '이상 없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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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37대 총무원장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진우 스님에 대한 자격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2.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37대 총무원장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진우 스님이 입후보자 자격 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37대 총무원장선거 입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자격에 '이상 없음' 결정을 내렸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인 9월 1일 진우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기로 했다. 또한 선거법 73조 '총무원장선거에 있어 1인의 후보자인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조문에 따라 교구별 총무원장 선거인단을 선출하지 않기로 했다.

중앙선관위의 후보 자격 '이상 없음' 결정으로 진우 스님은 사실상 당선인 자격을 갖게 됐다. 조계종에 따르면 진우 스님이 총무원장 취임을 위해 원로회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조계종 관계자는 "9월2일 열리는 원로회의는 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인준의 마지막 절차"라며 "모든 과정이 여법하게 진행됐기 때문에 진우 스님이 총무원장이 안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인준 후 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임기 시작은 9월28일부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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