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 추석 제수·선물용 식품 등 200여건 안전성 검사

박준배 기자 2022. 8.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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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제수·선물용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음식 조리, 보관까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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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들이 제수·선물용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8.16/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제수·선물용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떡류, 한과류, 전류, 과일, 채소, 수산물 등 200여건이 대상이다.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 부패도)를,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을, 채소·과일류는 잔류농약 340종을,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67종과 중금속, 방사능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설에는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이 부적합 판정돼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음식 조리, 보관까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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