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주, 국제 유가 하락에 일제히 상승

채새롬 2022. 8.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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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가 국제 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16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8.28% 오른 1만6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9%(2.68달러) 떨어진 8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 기조에 따라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항공권 유류할증료도 다음 달부터 인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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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여객기 [진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항공주가 국제 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16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8.28% 오른 1만6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주항공(3.48%), 티웨이항공(2.67%), 대한항공(1.53%), 아시아나항공(0.65%)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9%(2.68달러) 떨어진 8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87달러 선이 무너지며 지난 2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기조에 따라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항공권 유류할증료도 다음 달부터 인하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유류할증료는 올해 7·8월 22단계까지 오르며 최대 33만9천300원이 부과됐으나, 9월에는 16단계가 적용돼 최대 25만9천원이 부과된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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