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된 건축..토포하우스 '기적의 상자' 전시회
2022. 8. 16. 15:51
‘기적의 상자 : 706호의 건축적 풍경전’이 오는 21까지 토포하우스에서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정진국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한 전시로 정진국 교수와 김세경, 김재경, 김희백, 민서홍 등 그의 제자 14명이 함께 하는 그룹전이다. 전시된 작품은 건축 작품뿐만 아니라 건축을 모티브로 한 회화 작품과 레고로 만든 건축 작품도 있다.
건축가이자 건축이론가인 정진국의 연구는 1980년대와 1990년대초 프랑스에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공간과 색채와의 관계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쓴 이래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진국의 건축적 연구는 사실의 해석과 사유의 영역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계속되는 프로젝트와 작품을 통해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성을 향하는 제안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가 열리는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전관은 정진국 교수가 직접 설계한 곳이다.
[손성봉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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