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금강서 시신 1구..경찰 "수해 실종자 여부 오늘 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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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55분께 충남 부여 세도면 장산리 인근 금강에서 물에 떠 있는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찰, 소방, 군 등은 3일째 은산면 나령리부터 은산천, 금강 일대 약 75㎞ 구간을 13구간으로 나눠 수색하던 중 16일 오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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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16일 오전 11시55분께 충남 부여 세도면 장산리 인근 금강에서 물에 떠 있는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시44분께 ‘2명이 탑승한 자신의 차량이 급류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이후 은산면 나령리 개울에서 차량만 발견됐을 뿐, 이들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 소방, 군 등은 3일째 은산면 나령리부터 은산천, 금강 일대 약 75㎞ 구간을 13구간으로 나눠 수색하던 중 16일 오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발견 지점은 은산면 나령리로부터 약 40㎞ 떨어진 세도면 장산리 인근 금강으로, 논산 황산대교로부터는 약 2.3㎞ 상류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실종자 가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라며 “오늘(16일)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산면 나령리 마을 내 개울은 은산천과 합류해 금강 본류를 거쳐 금강하굿둑까지 이어지는 지천으로 알려졌다.
은산면에는 14일 오전 1시께부터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은산천이 범람하고 산사태를 일으키는 등 많은 수해를 남겼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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