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18일 인도네시아서 개막

김인오 2022. 8. 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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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16개국의 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 달러)이 18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태지역 골프발전을 위해 출범한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의 노력으로 탄생한 첫 국제 대회이며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AGLF 회원국 대부분이 참가해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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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아시아태평양 16개국의 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 달러)이 18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태지역 골프발전을 위해 출범한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의 노력으로 탄생한 첫 국제 대회이며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AGLF 회원국 대부분이 참가해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한국은 5개국 내셔널타이틀 보유자 유소연, 프로 통산 25승 이보미, 세계랭킹 8위 김효주와 국가대표 출신 황유민을 대표 선수로 내세웠다.

뉴질랜드는 리디아 고가 중심으로 나서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노예림은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일본 대표 선수는 2019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시부노 히나코다.

이밖에 홍콩의 유일한 LPGA 투어 멤버인 타피니 챈 등 아태지역 유망주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대회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폰독 인다 골프클럽이다. 자카르타 도심 속에 위치해 현대적인 도시 풍경과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이미 여러차례 국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의 코스 인증을 받아 대회를 치른다. R&A는 대회 규정과 룰을 관장하고 심판을 파견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시몬느그룹은 세계 명품백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는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제조 업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 최상급 소재로 제작한 보스턴백과 미니백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19일에는 JTBC골프앤스포츠에서 12시부터 16시까지 생중계되며, JTBC골프에서는 17시부터 21시까지 방영할 예정이다. 20일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에서 12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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