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시청 압수수색
김태희 기자 입력 2022. 8. 16. 15:42
경찰이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16일 평택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3시15분쯤까지 평택시청 총무과 등 4곳에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020년 6월 자신의 이름이 적힌 포장 용기에 담긴 과자선물 세트 2500여개를 시청 직원들에게 나눠줬다가 지난 5월 한 개인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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