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허리통증, 척추질환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강석봉 기자 2022. 8.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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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오후 3시, 바른세상병원 별관 B1 바른아트센터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8월 31일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바른세상병원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31일(수)에 원내 바른아트센터(별관 지하 1층)에서 ‘허리통증, 척추질환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라는 주제의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건강 강좌로, 척추클리닉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허리통증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척추질환은 척추 주변 조직이 퇴행하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동안 척추질환은 노인성질환으로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패턴으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퇴행과 생활습관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다. 허리통증의 대표 질환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 진단받을 경우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만큼 해당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척추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이병규 원장은 다양한 척추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환자 치료 사례를 통해 일상 생활 속 올바른 자세와 습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며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병규 원장은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은 한 번 진행되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나빠질 가능성이 높고 증상을 방치하다 만성화가 될 경우 병변 부위가 넓고 깊어지면서 큰 치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허리 건강이 노년기 행복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척추 건강은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강좌가 허리통증, 척추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뇌신경질환을 비롯해 머리, 어깨, 무릎, 손, 발, 목, 허리 등 다양한 척추 관절 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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