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장수 광주시교육청 대변인', 교육청 출입기자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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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광주시교육청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인사가 시 교육청 출입기자로 활동해 직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장휘국 교육감 시절에 대변인을 맡았던 정상철 씨는 모 인터넷신문 시 교육청 출입기자로 활동한다.
정상철 전 대변인은 시 교육청 공보담당관 관계자와 출입기자 간사 등에게 전화로 연락해 "언론 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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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8년 동안 광주시교육청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인사가 시 교육청 출입기자로 활동해 직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장휘국 교육감 시절에 대변인을 맡았던 정상철 씨는 모 인터넷신문 시 교육청 출입기자로 활동한다.
정상철 전 대변인은 시 교육청 공보담당관 관계자와 출입기자 간사 등에게 전화로 연락해 "언론 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14년부터 지난 4월까지 8년 동안 대변인을 맡았다.
6·1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사직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 선거 캠프에서 공보 업무를 담당했다.
정 전 대변인은 이날부터 기명으로 시 교육청 관련 기사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의 대변인을 맡았던 인사가 출입기자로 활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교육청 내에서는 "출입기자로 돌아온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교육청 사정을 속속히 알고 있어서 부담스럽다", "교육청 개선점을 기자의 시각으로 잘 짚어낼 수 있을 것이다"는 등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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