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결혼식서 신부 불륜 영상 공개한 신랑.."최고의 복수"

김한길 기자 2022. 8. 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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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결혼식에서 신부의 불륜 영상을 공개한 신랑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랑, 신부는 하객들의 축하 속 행진을 한다.

알고 보니 신랑이 준비한 영상은 러브스토리 영상이 아닌, 신부의 불륜 장면을 담은 영상이었던 것.

박지민 아나운서는 "신랑이 신혼집 수리를 위해 확인용으로 설치한 CCTV에 신부의 불륜 행각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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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장미의 전쟁' 결혼식에서 신부의 불륜 영상을 공개한 신랑의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중국에서 생긴 최악의 결혼식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박지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결혼식을 자신의 손으로 파투를 낸 경우가 있다"고 소개했고, 이어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신랑, 신부는 하객들의 축하 속 행진을 한다. 이어 사회자가 '신랑이 준비한 러브스토리 영상을 보겠다'고 한다. 그런데 왠일인지 신랑은 신부를 밀치고, 신부를 부케를 던져 의문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신랑이 준비한 영상은 러브스토리 영상이 아닌, 신부의 불륜 장면을 담은 영상이었던 것.

박지민 아나운서는 "신랑이 신혼집 수리를 위해 확인용으로 설치한 CCTV에 신부의 불륜 행각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지민 아나운서는 "신랑이 해당 영상을 반드시 결혼식장에서 틀어야만 했던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불륜남의 정체는 신부 형부, 즉 친언니의 남편이었던 것.

더욱이 신부 언니는 임신 6개월 차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신부가 임신한 언니를 두고 형부와 신혼집에서 불륜을 저지른 것이었다.

이에 이상민은 "신랑의 복수 중에 최고의 복수다"고 경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장미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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